인도고전문학1 칸나기: 정의와 사랑을 상징하는 전설의 여성 최근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 지역을 출장 갔다온 동료가 들려준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남았네요. 그것은 칸나기라는 여인의 이야기였습니다. 2000년도 더 된 고대 타밀 서사시의 주인공인데, 오늘날까지도 타밀 사람들의 정신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여겨진다고 해요. 처음에는 단순한 문학 속 인물이겠거니 했는데,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칸나기는 단순한 전설 속 인물이 아닌, 정의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싸운 강인한 여성의 표상이더군요. 그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수천 년간 남인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수 있었는지,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칸나기와 코발란의 사랑과 결혼 인도 타밀 문학의 진주, 칸나기와 코발란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사랑의 서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.. 2024. 12. 6. 이전 1 다음